(존 웨슬리 이야기 93) 존 웨슬리의 실제 모습에 대한 증언들 1

(존 웨슬리 이야기 93) 존 웨슬리의 실제 모습에 대한 증언들 1

시온 0 15


존 웨슬리를 실제로 만난 사람들은 존 웨슬리를 만나고 어떤 생각과 느낌을 받았을까요?

 

174138세의 존 웨슬리를 잘 알고 있던 존 윌리엄스는 존 웨슬리의 모습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그는 보통 사람보다 키가 작은 편이서 166cm의 키에 몸집은 가늘지만 단단한 근육질이고 건강 체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존 웨슬리의 얼굴은 톡 튀어나오고 끝이 날카롭고 뾰족한 코에 조금은 갈색이 섞인 푸른색의 눈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예리하게 꿰뚫어 보았습니다. 머리카락은 적갈색이고 상류층이 쓴 가발을 쓰지 않고 자기 머리를 잘 빗어 곧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존 웨슬리의 피부는 하얗고 맑았으며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인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밝으면서 동시에 근엄한 모습을 갖고 있었습니다.

 

노년의 존 웨슬리는 향기가 풍기는 우아한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얼굴은 여전히 맑고 고상했으며 일상생활은 항상 깨끗하고 매사에 정확했고 엄격한 인상과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그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경건과 확신과 품위를 가진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알렉산더 녹스는 말년의 존 웨슬리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키 166cm에 체중은 55.3kg의 왜소한 체형이었지만, 단단한 근육형에 아주 건강한 체질의 사람이었습니다. 담갈색의 총명하고 꿰뚫어보는 눈과 독수리 코와 번듯한 이마와 맑은 피부와 전형적인 앵글로색슨족의 얼굴에 준수한 용모를 갖고 있었습니다.


존 웨슬리는 단단하지만 약간 야윈 모습으로 상류층 사람들처럼 가발을 쓰지 않았고 약간 곱슬인 머리카락을 언제나 부드럽게 빗어 목과 어깨까지 곧게 내렸습니다. 그의 용모와 태도는 명랑함과 근엄함을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성격은 매사에 정확하고 섬세하고 꼼꼼하여 항상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한 번도 남에게 단정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좁게 세운 깃 장식과 곧추세운 작은 옷깃을 단 코트를 입고 다녔습니다. 그는 바지의 무릎에 버클을 차지 않았고 의복에는 비단이나 벨벳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소박하지만 단정하고 멋지게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윗도리의 작은 옷깃은 곧추세웠고 S자로 멋지게 휜 세모난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그는 눈처럼 하얀 머리카락에 경건한 그의 인상은 초대교회 사도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764년 영국을 방문했다가 존 웨슬리의 설교를 직접 목격한 라이덴 교수는 다음과 같이 존 웨슬리의 모습을 증언했습니다.

 

나는 오늘 영국에서 감리교인들의 영적 아버지라 불리는 존 웨슬리를 만났습니다.나는 그가 다정하고 온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키가 작고 가는 몸집에 길고 곧게 내린 머리에 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스웨덴에서 볼 수 있는 시골 목사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심과 놀랄 만큼의 학식을 갖춘 주교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경건이 인격화된 사람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사랑이 많았던 사도 요한이 살아난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는 이미 66세라고 하는데 아직도 활력이 넘치고 근면한 모습이었습니다.”

 

말년의 존 웨슬리와 함께 지냈던 헨리 무어는 존 웨슬리의 방이나 서재에서 책 한 권이나 종잇조각 하나라도 흐트러진 것을 본 적이 없었으며, 그는 존 웨슬리가 약속된 시간에 늦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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