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12)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훈련

(조지 뮬러 이야기 12)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훈련

시온 0 5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조지 뮬러는 하루빨리 선교지로 나가려고 서두르게 됩니다. 그의 신실한 믿음의 친구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조용히 기다릴 것을 권면했지만 조지 뮬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조지 뮬러는 선교지를 나가는 데 필요한 것은 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서둘러 선교지로 나가길 원했기에 복권을 통해 재정을 얻고자 했습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되면 선교지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복권에 당첨되지 않으면 선교지로 가는 것을 뒤로 미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되어 약간의 돈을 얻게 되자, 그것을 즉시 선교지로 가라는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즉시 베를린선교협회에 선교사로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동의 없이는 지원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에게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하나님과 동역하는 법을 훈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동역하려면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라지 못하고 서두르게 되면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결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조지 뮬러가 배워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기 전에 40년을 잠잠히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사도로 부르시기 전에 아라비아 사막에서 3년 동안 훈련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메시아로 세상에 나타내시기 전에 무려 30년 동안 무명 생활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준비가 되지 않은 종을 서둘러 보내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적인 생각으로 서두르는 종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때가 아직 오지 않았는데, 너희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구나.”

 

이후에 조지 뮬러는 두 번 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방법은 언제나 실패했습니다. 그런 실패를 통해 조지 뮬러는 하나님의 때에 대해 2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첫째 어떤 위기에서도 가장 안전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확신을 주실 때까지 조용히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고 확실하지 않다면 계속 조용히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합니다. 우리의 육신은 무엇인가를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것이 뒤로 미뤄지는 걸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육신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것은 한결같이 미숙하고 성급해서 모두 그릇됩니다. 육신의 뜻을 따라 결정하는 것은 철저히 세속적인 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끔 우리의 일을 지연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종종 기도 응답을 뒤로 미루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자기 생각을 억제하고 내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여러 해 후에 조지 뮬러는 자기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하게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다리게 하실 때는 자신이 사역을 감당하기에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여전히 많은 배움이 필요한 사람이 성급하게 나가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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