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어설픈 기도 놀라운 축복

(목회칼럼) 어설픈 기도 놀라운 축복

시온 0 7850

선한목자교회를 담임하시는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에 나온 간증입니다. 유기성 목사님은 감리교신학대학 1학년 때 존 웨슬리처럼 작은 기도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 모임의 이름은 웨슬리 부흥 클럽입니다.

 

기도모임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아침마다 기도모임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기도모임을 가졌지만 그 모임에서 드려지는 기도는 참 어설펐습니다. 그 때는 기도하는 것 자체가 어설펐고 아무런 기도 응답도 받은 것이 없습니다. 그냥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기도를 드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기도모임을 중단하지는 않았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기도모임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40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때 기도모임에 참석해서 어설픈 기도를 함께 드렸던 목사님들은 예외 없이 모두 감리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되었습니다. 어설픈 기도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드리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심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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