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수영장에서 수영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물은 당신의 무게를 올려 받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것은 그것을 믿고 뒤로 눕는 것입니다. 자 이제 누워보십시오.”

당신은 벌벌 떨면서 눕기를 불안해합니다. 그러자 수영강사가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왜 근육을 긴장시키십니까? 왜 호흡을 멈추십니까? 물을 믿지 못하십니까? 해군 함정도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수천 톤의 배도 물 위에 떠 있습니다. 당신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믿음이란 나를 맡기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나를 던지는 것입니다. 그저 맡기고 던지면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당신을 맡기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에 당신을 던지십시오. 그러면 말씀이 이루어지고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 몸부림치는 삶을 이제 그만 두십시오.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마음과 생각을 멈추십시오.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는 마음이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면 들수록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확률은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