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 가는 길 안내

엠마오 가는 길 안내

봄풀 0 7120

1. '엠마오 가는 길'이란 무엇인가?

 

'엠마오 가는 길(Walk to Emmaus)'은 3일의 영성훈련과 팀멤버 섬김의 훈련을 통해 제자도를 세우고, 온전한 크리스천 리더십으로 지역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영성 갱신 훈련 프로그램입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엠마오가는길은 하나님의 은혜를 주제로 평신도와 성직자가 15번 말씀을 전하며 기도와 묵상, 성찬과 특별한 예배 시간들로 이루어진 3일의 짧은 영적 여정입니다. 3일의 엠마오 여정은 남녀가 구별되어 참석하게 되며, 3일간의 언약그룹 활동은 생활 속에서 크리스천 리더십을 가지고 서로 또는 다른 사람에게 도전을 주거나 지원하도록 훈련합니다. 엠마오가는길은 지역교회가 그리스도의 제자도로 위임된 자리임을 강화시키며, 3일의 경험과 팀멤버 활동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적 삶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제자로서 역량을 강화시키며, 그들이 속한 교회와 공동체에서 크리스천 리더로서 그들이 가진 은사를 다시 불붙게 하여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갱신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엠마오가는길은 운동(Movement)이며 그 목적은 3일간의 엠마오 이전과 3일의 엠마오, 그리고 3일 이후인 제4일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온전히 성취하는 것입니다.

 

 

2. 엠마오 공동체

 

'엠마오 가는 길(Walk to Emmaus)'은 1975년 미국 연합감리교회 안에 있는 다락방(The Upper Room)에서 본래 가톨릭의 꾸르시오(Cursillo)의 도움을 받아 독자적인 영성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영성 훈련입니다. 현재 엠마오 공동체는 교파를 초월하여 미국 내에서 약 300여개의 공동체와 해외에서 약 100여개의 영성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성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에이위(AWE) 즉 Awesome Walk to Emmaus으로 제1기부터 4기까지 실시하였으며, 2006년 7월에 미국 Walk to Emmaus 본부와 정식으로 조인식을 가짐으로써 '서울 엠마오가는길 (Seoul Walk to Emmaus)'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공인된 Walk to Emmaus 공동체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08년에 '서울엠마오 운영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SWE에서 분가하여, Eastern Walk to Emmaus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이위 (EWE)'라는 이름으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영성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마찬가지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Central Walk to Emmaus, 즉 '씨위 (CWE)'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엠마오 영성훈련인 크리샐리스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2015년 1월까지 21기 행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엠마오 운동의 확산에 부응하여 '선한목자교회'가 엠마오 매뉴얼에 입각한 Walk를 진행하도록 KOWE가 지원하여 KOWE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2011년 10월, '중앙 엠마오가는길 (Joong-Ang Walk to Emmaus)' 이라는 이름으로 '제이위(JWE)'가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SWE가 54기까지 2,083명, EWE가 16기까지 438명, CWE가 16기까지 501명, JWE가 8기 314명, 크리샐리스가 21기까지 559명 총 3,895명이 '엠마오가는길과 크리샐리스'를 경험하여, 각 가정과 지역 교회와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작은 예수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4년까지 크리샐리스 21기를 별도로 한 엠마오가는길은 4개의 공동체를 통해 94기가 진행되었고 2015년부터 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엠마오가는길(KOWE)로 행사명을 통일하여 2015년 12월까지 KOWE 100기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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