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5월 19일 목) - 오늘 (제주 미술관 순례 – 김창열미술관 2)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5월 19일 목) - 오늘 (제주 미술관 순례 – 김창열미술관 2)

시온 0 1889

오늘의 아포리즘 (2022519일 목) - 오늘 (제주 미술관 순례 김창열미술관 2)

 

2022425~28일까지 제주도 미술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순례하면서 느꼈던 점을 메모했다가 이곳에 정리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26일 화요일 오후 한림읍에 있는 김창열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김창열 미술관은 물방울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곧 흘러내리거나 스며들어서 사라져버릴 물방울을 그립니다. 그가 그리는 물방울은 햇빛에 반사되어 영롱하게 빛나기도 하고 위태롭게 마로 만든 캔버스 위에 매달려 있기도 합니다.

 

김창열 화백이 그린 물방울은 곧 사라져버릴 순간이지만 매 순간이 빛나도록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면서 한 권의 책이 떠오릅니다. 스펜서 존슨(Spencer Johnson)가 쓴 책 선물(The Present)’입니다.

 

이 책은 영어로 ‘The Present’2가지 의미로 사용된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The Present’선물이란 뜻과 현재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의미를 합쳐서 현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선물로 받은 하루를 찬란하게 빛나는 물방울처럼 소중하게 여기며 살이겠습니다. 선물 받은 사람은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않습니다. 비관하거나 낙심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오늘이란 놀라운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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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루라는 선물을 받았기에 기뻐하며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하루라는 선물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겠습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순종의 삶을 살겠습니다. 매일 베푸신 은혜를 찾아내서 먼저 기뻐하고 먼저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97:12)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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