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 완전한 용서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 완전한 용서

시온 0 2457

오늘의 아포리즘 (2022210일 목요일) - 완전한 용서

 

우리의 모든 비밀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세우신 유일한 장소는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 만날 때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죄 사함을 얻는 자리이고 죄 사함의 기쁨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죄 사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서 나의 죄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성경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통해 죄를 깨우쳐 주시도록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깨달은 죄를 주님 앞에 자백해야 합니다.

 

죄를 자백하는 것은 죄를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내 죄를 담당해주십니다. 내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께서 내 죄를 주님께 담당시키십니다. 이사야 536절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3:6)

 

내가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께서 내 죄를 주님께 담당시키십니다. 죄를 자백하면 내 죄는 더 이상 나의 죄가 아닙니다. 죄를 자백하면 나의 죄는 주님의 죄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 죄를 주님께 담당시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담당하시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아닌 예수님께 죄에 대한 진노를 쏟으십니다. 내가 아닌 예수님께 죄에 대한 형벌을 내리십니다. 이 일이 바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그후에 내 죄는 어떻게 됩니까? 히브리서 1017-18절입니다.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10:17-18)

 

십자가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자백했다면 그 죄는 예수님께서 맡으셔서 내 대신 죄의 형벌을 받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영원히 내 죄를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용서받은 죄를 영원히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중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수녀가 환상 중에 예수님을 직접 뵙게 되었고, 예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소문을 들은 주교가 그녀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수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음에 예수님을 만나면 한 가지만 물어봐 주세요.”

 

예 그러지요. 주교님 뭐라고 여쭈어볼까요?”

 

제가 주교가 되기 전에 지은 가장 큰 죄가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봐 주십시오.”

 

그 후 3달이 지났습니다. 주교가 다시 수녀를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예수님을 만났습니까?”

 

예 그렇습니다. 주교님

 

제가 부탁한 것 여쭈어보셨습니까?”

 

물론이지요.”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수녀는 웃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고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기억 못 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회개한 죄는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용서받은 죄는 하나님께서 다 잊어버리시고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제 친구 목사 중에 2번이나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목사 안수받기 전에 그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목사 안수를 받아도 되나? 내가 목사 안수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은 아닐까?’

 

친구 목사는 고심하다가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금식기도 마지막 날에 주님께서 제 친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 있니? 나는 다 잊었는데.”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제 친구는 그 자리에 엎드려 펑펑 울었습니다. 자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짐이 훨훨 날아간 것 같았습니다.

 

회개에 대해서 이런 질문을 하신 분도 계십니다. 회개한 죄를 다시 범하면 어떻게 될까요? 회개한 죄를 다시 범하면 하나님께서 이전에 용서해주셨던 것을 취소하시나요? 이것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성경에는 그 어디에도 회개한 죄를 다시 저질렀다고 이전에 용서한 것을 취소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사람을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회개한 죄를 다시 저질러도 처음 회개했을 때처럼 용서해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전에 회개했던 죄는 전부 다 완전하게 잊어버리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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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부분은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를 믿지 않습니다. 죄를 자백하고 회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개한 죄를 다시 회개합니다. 이전에 주님 앞에 자백했던 죄를 다시 자백하고 또다시 자백합니다. 우리는 자백한 죄가 완전히 용서받았다는 진실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백하고도 도일한 죄를 다시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완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시는 것을 다시 들춰내지 마십시오. 십자가 앞에 고백한 죄는 분명히 완전한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됩니다.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12)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0:17)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43:25)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34)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요일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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