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 믿음의 길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 믿음의 길

시온 0 2214

오늘의 아포리즘 (2022223일 수요일) - 믿음의 길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게 되면 이전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삶은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 한 가지를 믿게 된 것뿐인데 이전과 같은 삶을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믿음은 내 삶에 한 가지를 추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추가하는 순간 모든 것을 전부 다 새롭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는다는 것은 모든 것이 달라진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느 전도사님의 고백입니다. 골목길에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차된 차를 거의 티가 나질 않을 만큼 살짝 긁었습니다. 뒷자리에 타고 있던 친구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의 티도 나질 않고 아무도 보지 않았으니까 얼른 그냥 가자!”

 

순간 전도사님도 그냥 가려고 하다가 차를 멈춥니다. 친구들 말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살아계시고 나를 보고 계시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차에서 내려 자동차 주인에게 연락했습니다. 연락받고 온 주인은 한참 뭐라고 하더니 엄청난 가격의 수리를 부릅니다. 전도사님은 다른 방법이 없기에 전부 변상하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뒷자리에 타고 있던 친구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 이 바보 멍청아.. 이렇게 융통성이 없어서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래?”

 

전도사님은 친구들이 놀려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이 너무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기에 그냥 도망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욱 큰 청구서를 내미실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많이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신학대학 선배 중에 한 분이 1학년 마치고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이등병 때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장이 모든 병사를 연병장에 집합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대장이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연설을 했습니다. 또 지원 연설을 하러 온 외부 인사도 반드시 여당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 대장이 병사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이제 곧 투표를 하게 될텐데.. 여당 후보를 안 찍을 사람은 손을 들어라

 

이등병으로 맨 앞줄에 서 있던 선배는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야당 후보를 찍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정한 투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항의의 차원으로 손을 든 것입니다. 순식간에 해병대 전체 분위기가 살벌해졌습니다. 해병대 부사관들이 선배를 끌고 가서 뺨을 갈기고 쓰러지니까 발로 밟으며 구타를 합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지 세워놓고 군화로 계속 정강이뼈를 찹니다. 선배는 맞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렇게 선배는 손을 들었다는 이유로 집단 구타를 당하고 5일 동안 군기교육대를 다녀옵니다.

 

군기 교육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자 동료 해병대원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이 사건이 있기 전에는 신학대학을 다녔고 전도사 생활을 했던 것을 동료들이 놀렸습니다. 선배가 뒷머리를 치면서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자식아 니가 무슨 전도사야

 

그런데 부당한 투표를 강요하는 부대장 앞에서 항의를 했더니 동료들 모두 다른 시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무도 네가 무슨 전도사냐를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진짜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인정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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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는 믿음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 한번 나가주는 것으로 믿음의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진짜 믿음의 삶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바꾸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진심으로 인정하면 모든 것은 반드시 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으십니까? 만일 믿으신다면 참 잘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으신다면 하나님을 믿고 무엇이 달라지셨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 것을 고백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정말 믿는다면 반드시 변화의 분명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10:2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6)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2:14)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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