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20일 주일) - 믿음의 증거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2월 20일 주일) - 믿음의 증거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당신에게는 어떤 믿음의 증거가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습니다. 가버나움은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는 도시였습니다. 가버나움은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하실 때에 사역 본부가 있던 곳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안식일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어디를 가든지 회당을 만들었습니다. 유대인 성인 10명만 있으면 회당을 만들 수 있습니다. 회당은 예배당이면서 동시에 마을 회관과 비슷한 곳입니다. 평소에는 마을의 모임이나 회의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안식일에는 성경을 읽고 해석하며 기도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안식일을 맞이하여 예수님은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회당에서 예수님께서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마가복음 1장 21절입니다.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막 1:21)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가르치셨다는 말은 헬라어로 ‘디다스코(didaskó/διδάσκω)’입니다. 뜻은 가르치다, 지도하다, 인도하다, 경고하다, 주의를 주다 등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계십니까? 예수님의 지도를 받고 계십니까?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 계십니까? 예수님께서 주의를 주실 때 그것을 듣고 계십니까?
오늘날 우리는 가르침 받기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누군가 나를 가르치려고 할 때, 사람들은 그것을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가르치려는 사람에 대해 증오하고 극도로 혐오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르치려는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남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너나 잘 하세요.”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사사기 때와 비슷합니다. 사사기 21장 35절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35)
사사기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왕이 없기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왕이 있습니다. 우리의 왕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왕이 있는 사람과 왕이 없는 사람은 삶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왕이 있는 사람은 왕의 가르침을 받습니다. 왕이 없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왕이 되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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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 진짜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왕인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과 확연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왕이신 예수님께 나를 가르칠 수 있는 권한을 드린 사람입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가르침 받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께 가르침 받는 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왜냐하면 내가 왕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119:12)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시 119:33)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1-24)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살전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