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1월 06일 목요일) - 나의 가치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1월 06일 목요일) - 나의 가치
예수님이 설교 한 토막도 전하기 전, 한 사람도 치유하기 전, 그 어떤 특별한 일도 하기 전인 그 분의 세례식 때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똑같이 말씀하신다. 당신이 그 어떤 특별한 일도 ’하기 전‘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자로 부르신다.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 것은 곧 우리의 가치가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두거나 세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단순하면서도 영광스러운 사실에서 비롯한다는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 켄 시게마츠(Ken Shigematsu)의 책 ‘예수를 입는 시간(Survival Guide for the Soul) p.74-75
나는 하나님께서 사랑받는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사역에서 특별한 성과를 내기 전에 나를 사랑하는 아들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라고 부르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는 것은 사역에서 성과를 내든 내지 않든 상관이 없습니다. 주일마다 일을 멈추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는 이유는 내가 일의 성과를 내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자임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일의 성과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일의 성과로 나는 가치를 평가받지 않습니다. 나는 일과 무관하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일의 성과에 상관없이 나는 하나님께 너무나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입니다.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 3:17)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사 43:4)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