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 매일 기도하는 습관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 매일 기도하는 습관
류태영 장로는 새벽기도의 사람입니다. 그에게 새벽기도를 가르쳐주신 분은 전라북도 일실 청웅면에서 교회를 개척하신 조 요셉 전도사님이십니다. 전도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단다. 모든 기도가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기도는 새벽에 교회에 나와서 하는 거란다.”
소년 류태영은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는 아침잠이 많았지만, 새벽이면 벌떡 일어나 교회로 달려가 기도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장관이나 대통령 면회도 하늘의 별 따기인데, 하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일을 어찌 게을리할 수 있겠는가?’
그는 이런 생각으로 새벽에 나가 하나님께 소원을 말씀드리는 일을 단 하루도 거를 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새벽기도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지금은 새벽기도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지만, 그때는 특정한 순서 없이 개인 기도만 했습니다. 각자 시간에 맞춰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돌아오면 그만이었습니다. 소년 류태영은 매일 교회에 가서 조용한 새벽에 자신의 작은 소원을 하나님께 조곤조곤 말씀드리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배운 기도가 류태영 장로의 평생 기도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그는 기도 잘하는 법을 모릅니다. 그저 하나님께 소원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전도사님이 말씀 하나가 기도의 뼈대이자 핵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원칙과 핵심에서 벗어나지 않을 때 그 중심으로 보시고 생각지도 못한 복과 은혜를 주십니다.
- 류태영 ‘기도 인생’ p. 20-22 (요약)
우리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새벽기도는 기도의 좋은 습관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새벽기도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시간이든 기도하기 가장 좋은 시간을 정해서 매일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기도의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기도하기 위해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그 시간에 만나주시고, 그 시간에 귀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기도의 시간을 정하고 매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 내 기도 시간은 하나님께 놀라운 은혜를 받는 시간이고 놀라운 선물을 받는 귀하고 복된 시간이 됩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행 3:1)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창 19: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