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 새 인생을 빚으시는 기도의 은혜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 새 인생을 빚으시는 기도의 은혜
류태영 장로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신 조 요셉 전도사님은 5가지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첫째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조국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애국자여야 합니다. 애국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골 소년 류태영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소년의 마음에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나라를 위해 일하는 많은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간절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지금 사는 지역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시골 소년 류태영에게 마을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보다 쉬웠습니다.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을에 아픈 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마을 어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홍수가 났을 때는 집이 떠내려가는 일이 없도록 기도했습니다.
셋째 예수 믿지 않는 친구와 친척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친척과 친구 중에 예수 믿지 않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을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넷째 가족을 위해 전심으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골 소년 류태영은 배고픔을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기보다 가족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했습니다. 아버지가 교회 나가는 것을 반대하지 않도록 울며 기도했습니다. 아버지가 교회 나가시도록 울며 기도했습니다.
다섯째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시골 소년 류태영은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에 대해 여러 가지 소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이전에 갖지 못했던 목표를 갖게 하셨습니다.
다섯 가지 기도 제목에는 몇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모든 기도를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기도를 하게 만들었고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게 했습니다. 또 기도하면서 나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 류태영 ‘기도 인생’ p. 31-34 (요약)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기도하면 우리가 새로운 사람으로 빚어집니다.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을 갖고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은 그것으로 우리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기도하면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십니다. 예수 믿지 않는 친척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면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면 가족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나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 새로운 목표와 이상을 가진 소망의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빚으십니다.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렘 18:4)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
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 11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시 81:10-11)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