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1월 1일 토요일) - 기도하는 마음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1월 1일 토요일) - 기도하는 마음
.
류태영 장로는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주신 분은 어머니셨습니다. 시골 소년 류태영의 어머니는 한글도 깨치지 못한 분이십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기도로 사시는 분이셨고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하신 분이셨습니다. 어머니의 기도는 늘 똑같았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부모 된 저는 무식해서 우리 태영이를 가르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너무 가난해서 양육도 제대로 못 하고, 아파도 약 한 첩 못 먹입니다. 이 아이를 맡아주세요.”
공부할 때나, 시험을 칠 때나, 먹을 것이 없을 때나, 아플 때도 어머니의 기도는 똑같았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려서 이틀 간격으로 열이 올라 부들부들 떨며 고생할 때도 어머니는 동일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평소에 하시는 말씀도 기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너희 부모는 무식하고 가난하고 돈이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면 반드시 너를 인도하실 거란다.”
어머니는 늘 시골 소년 류태영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태영아, 하나님은 시골에서 가난하게 자라는 너를 위해 예수님을 주셨단다. 태영아, 너는 천하고 가난한 농가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 믿음을 가져라”
어머니의 말씀은 시골 소년 류태영에게 하나님을 의지할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니까 항상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셨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불평 한마디 한숨 한마디 없으셨던 분이십니다.
- 류태영 ‘기도 인생’ p. 35-45 (요약)
기도는 우리에게 믿음과 소망을 줍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믿음과 소망의 사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기도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소망을 품고 삽니다. 기도의 사람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의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딤전 5:5-6)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롬 12:12)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롬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