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건강한 관계 맺는 법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건강한 관계 맺는 법
우리의 한 부분은 일과 활동을 통해 주변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한다‘. 다른 한 부분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궁극적인 실재를 경험함으로써 ’영적인‘ 연결을 이루기를 원한다.…….우리의 두 자아를 각각 ’노력하는 아담‘과 ’영적인 아담‘으로 부르겠다.… 오늘날의 서구사회는 노력하는 아담 쪽을 강하게 응원한다. 솔로베이치크가 1965년 처음 이 개념을 주창할 당시에도 서구사회에서는 노력하는 아담이 영적인 아담을 지배했다. 우리 안에서 정복하고 창출하고 통제하려는 욕구가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와 창조주와의 친밀함을 향한 갈망을 압도할 때가 많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세상은 노력하는 아담의 야망을 전보다 더 중시한다. 우리의 타고난 성공 욕구가 의미 있는 연결을 원하는 마음 깊은 곳의 갈망을 계속해서 압도한다. 그리하여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삶과 관계에서 온전함과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 - 켄 시게마츠(Ken Shigematsu)의 책 ‘예수를 입는 시간(Survival Guide for the Soul) p.33-34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건강한 관계를 맺고 도움을 주고받는 삶을 배우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일에만 매달리는 사람이 됩니다. 그들은 자기 이익에만 관심을 두기 때문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서슴지 않고 행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도 모두 파괴하고 망가뜨립니다. 이런 사람은 성공해도 모든 관계가 파괴되었기에 외롭습니다. 혼자 성공을 즐거워하다가 울부짖게 됩니다. 이런 사람이 실패하면 자신의 무능함을 자책하고 자기가 만든 동굴 속으로 숨어버립니다. 성공이 우리가 꿈꾸는 참된 성공이 되려면 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하나님께 돌아와 건강한 관계 맺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과 함께하며 사람들과도 함께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사람들과도 도움을 주고받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공해도 행복할 수 있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24)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 13:21-22)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 1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