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 사명에 몰입하는 삶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 사명에 몰입하는 삶
칙센트 미하이 교수는 몰입이라는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관련 이론들을 확립했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인 업적은 낸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위기감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이 아닌 능동적인 몰입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이들이 능동적인 몰입을 하는 이유에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칙센트 미하이 교수에 의하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능동적인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삶의 한시성’ 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죽음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생존 자체를 위한 삶에 그치지만 죽음을 의식하면 후회 없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 두 가지 삶은 큰 차이가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은 필요한 만큼 노력을 하는데 그치지만, 후회 없는 삶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 한다. 생존을 위한 삶은 수동적인 삶에 머물지만, 후회 없는 삶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으로 이끈다. 그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 황농문의 책 ‘몰입 두 번째 이야기’ p. 15-17
스티브 잡스는 스텐포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묻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아니라는 답이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독일 소설가 토마스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이 없었다면 이 지구상에는 시인이 매우 귀했을 것이다.” 미켈란젤로는 말했습니다. “죽음이 그의 끌로 조각하지 않았다면 내 안에 아무런 사상이 없었다.” 레너드 쉴레인은 그의 책 ‘자연의 선택, 지나 사피엔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음에 대한 통찰이 인류의 창조적 폭발에 불을 댕겼다”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죽음을 망각한 생활은 동물의 상태에 가깝다.”
우리의 삶은 유한합니다. 오늘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것도 유한하고 우리가 자랑하고 뽐내는 것도 유한합니다. 모든 것은 결국 다 지나가게 됩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는 내 인생에 대한 주인의 심판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반드시 주인 되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사명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께서 사명에 몰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사명에 몰입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