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8월 27일)

예배 부름과 기원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시 105:1-3)

봉헌기도

우리를 영광의 길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저희가 믿고 따를 분은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을 믿고 주님만 보고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해 주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순종의 본을 보이신 주님! 주님은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갖고 계셨지만,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열쇠를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는 도구로만 열쇠를 사용하셨습니다. 저희는 주님을 따르도록 부름을 받았지만, 아주 작은 힘과 권세만 있어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성령님께서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셔서 저희가 가진 힘과 권세를 예수님처럼 순종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이끌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1-2).”

목회의 기도

우리를 영광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저희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처럼 자기 유익과 욕망을 따라 사는 삶을 거절하게 하시고 주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힘과 권세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도구로만 사용하게 하시고 오직 사랑을 위해 힘과 능력을 사용하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우리에게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사랑과 영광의 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순종의 길로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인도하심이 주님을 따라 순종의 삶을 시온의 가족들과 함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늘 함께하셔서 순종의 열매를 맺도록 축복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