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네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4월 30일)

예배 부름과 기원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24:1-3)

봉헌기도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부활의 주님! 부활절 넷째 주 아침에 저희의 마음을 활짝 열고 부활의 주님을 나의 목자 나의 주님으로 영접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모든 악한 것과 허망한 것에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주님의 모든 선택과 결정은 전부 우리를 위한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부터 오직 주님의 인도만을 구하며 주님의 인도를 전심으로 따라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부활의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며 거듭남의 역사가 일어나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선한 목자이신 부활의 주님! 저희는 목자이신 주님의 보호와 인도가 필요한 주님의 양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을 믿고 따르기보다 헛된 것을 믿고 따를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 진심으로 회개하고 내 영혼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활짝 열어 주셔서 주님을 온전히 믿고 주님의 인도만을 구하고 따르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벧전 2:24-25).”

목회의 기도

선한 목자이신 부활의 주님! 이 시간 내 영혼의 목자이신 주님께로 진심으로 돌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며 살겠습니다. 주님 외에 다른 음성을 듣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인도를 구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만을 따르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직 주님의 인도를 따라서 죄 용서함의 은혜와 감격 속에서 삶을 살게 하시고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과 성령의 내주하심과 교통하심이 오직 주님의 인도만을 따르는 시온의 가족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