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주일(평신도주일) 기도문 (2023년 6월 04일)
삼위일체주일(평신도주일) 기도문 (2023년 6월 04일)
예배 부름과 기원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 4:10-11)
봉헌기도
삼위일체로 계시는 하나님! 삼위일체주일과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며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자격 없고 공로 없는 자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사랑으로 오셔서 우리로 사랑받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사랑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살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며 거듭남의 역사가 일어나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사랑 안에서 하나로 계시는 것처럼 우리도 마땅히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때로 하나님과 분리되어 내 생각과 경험과 감정을 고집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의 교만을 깨뜨려주시고 겸손히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옵소서. 말에도 하나 되게 하시고 생각에도 하나 되게 하시고 행동에도 감정에도 하나 되게 하옵소서. 또 하나님과 하나 된 것처럼 교우들과도 하나 되게 하셔서 한 몸을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와 하나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3).”
목회의 기도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죄는 예수님께서 짊어지심으로 용서받게 되었고,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게 하시니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제 사랑으로 우리에게 임하실 성령님을 통해 우리 자신도 조건 없이 사랑하는 사랑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교우들과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한 몸으로 부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날마다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사랑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삼위일체 하나님처럼 사랑으로 하나 되길 원하는 시온의 가족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생생하게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