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2주 예배 기도문 (2022년 12월 04일)
대림절 2주 예배 기도문 (2022년 12월 04일)
예배 부름과 기원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시 72:18-19)
봉헌기도
풀처럼 마르고 꽃처럼 시드는 것이 인생이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만나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한없는 위로와 소망을 갖습니다. 우리 모두의 눈을 열어주셔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 곁에는 늘 목자 되신 주님이 계시니 주님께서 꼭 안아 위로해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삶의 터전에 주님의 영광이 늘 머물러 있게 하소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합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영원히 우리를 다스려주시고 인도해주소서.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주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에 복음이 전해지고 많은 영혼이 구원을 받는 권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를 이 아침에 마음을 열어 듣게 하소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외침을 나를 향한 말씀으로 듣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더러움을 물로 씻어 정결케 하시고 불로 태워 재가 되게 하소서. 이 시간 주님의 손으로 새롭게 지음을 받기 원합니다.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태어나길 원합니다. 죄로 죽은 자와 같은 우리에게 주님의 거룩한 숨결을 불어넣으셔서 다시 살아나게 하소서. 회개하며 주님의 임재를 기다립니다. 스스로 정결하게 할 수 없는 우리에게 임재하셔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2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2-13).”
목회의 기도
복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전령으로 세례 요한이 부름을 받았듯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증언할 이들로 우리가 부름을 받았음을 기억합니다. 요한이 광야로 나아가 홀로 하나님과 만났듯이 오늘 내 영혼의 깊은 곳으로 주님께서 찾아와 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땅을 사고 논밭을 경작하고 혼인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사명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날마다 부르짖어 기도하며 구원의 도를 따르고 구원의 도를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주님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광야에서 주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시온의 가족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