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표현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표현
에디슨은 16살 때 메리라는 소녀를 보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가는 귀가 먹은 에디슨은 메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없었습니다. 에디슨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새로운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어낸 것이 모스 부호입니다.
에디슨은 메리에게 모스 부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자 메리는 호기심과 흥미를 느겼고 열심히 모스 부호를 배웠습니다. 어느 날 에디슨은 떨리는 가슴으로 메리의 손바닥을 부드럽게 두드리며 모스 부호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잠시 후 메리는 에디슨의 손바닥에 부드럽게 답을 했습니다. 그 날 둘은 연인이 되었고 곧 결혼했습니다.
에디슨과 메리는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은 긴 여행길에서 서로의 손을 놓치 않고 계속 모스 부호로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든 신경을 손바닥 위에 두고 서로의 이야기에 마음을 기울이며 서로 계속 웃으며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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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는 표현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는 진지하고 따스하고 지속해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표현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 것이란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알아도 다시 새롭게 표현해야 합니다. 늘 새로운 방법으로 상대를 향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잠 7:18)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