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 평안의 은혜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 평안의 은혜

시온 0 1481

오늘의 아포리즘 (2022413일 수요일) - 평안의 은혜

 

고 옥한흠 목사님께서 쓰신 책 중에 안아주심이란 책이 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께서 암으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신명기 131~32절을 묵상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신명기 131~32절입니다.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1:31-32)

 

이 말씀은 모세의 고백입니다. 모세는 남자만 60만 명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하면 적게는 200만 명에서 많게는 500만 명이나 되는 식구들을 이끌고 40년 동안 사막을 지나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 갔습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광야에서 모세는 무엇을 먹을 것이며 무엇을 마실 것이며 어디에서 잘 것인지를 결정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모세는 그 일이 어렵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을 믿고 모세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을 안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 끝까지 안고 계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을 만나더라도 걱정하거나 염려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세의 모습이 바로 은혜와 평강을 공급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반대로 모세를 제외한 다른 백성들은 양식이 떨어져도 물이 떨어져도 금방 걱정과 염려와 두려움 속에서 사로잡혀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다른 백성들과 모세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출애굽 한 백성 중에 오직 모세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안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래서 환경과 상황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신명기 131-32절에서 믿음과 평강을 공급받는 원리를 깨달은 옥한흠 목사님은 암 수술을 앞두고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큰 수술을 받는 순간에도 저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옥한흠 목사님은 수시로 자신을 품고 계신 하나님을 묵상했습니다. 그러자 옥 목사님은 불안과 걱정이 떠나가고 평안이 찾아오는 것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옥 목사님에게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강을 공급해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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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평안을 공급해주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공급받으려면 우리는 감사와 믿음을 항상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감사하고, 의식적으로 말씀을 통해 믿음을 일깨워야 합니다. 그러면 은혜와 평안을 공급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네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네게 허락하시면 네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18:23)

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건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대하 6:41)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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