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명령
오늘의 아포리즘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 명령
한 남자가 아내와 4명의 자녀를 버렸습니다. 이 남자는 평생 자기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돈 한 푼 남기지 않고 죽었습니다. 그는 뻔뻔하게도 자녀들에게 자신의 시신을 고향 땅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아버지의 유언을 전해 들은 자녀들은 화가 났습니다.
“그 사람이 우리와 무슨 상관있어? 그 사람이 아버지로서 우리에게 해준 게 뭔데? 그 사람 때문에 우리가 모두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왜 우리가 그 남자의 시신을 고향에 묻어주기 위해 수고와 돈을 들여야 하지?”
아버지의 유언에 한 번 더 상처를 받고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데 예수님을 믿는 큰아들은 달랐습니다. 큰아들은 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비를 들여서 직접 아버지 시신을 모시고 와서 정성껏 장례를 치렀습니다.
큰아들은 장례를 다 치르고 동생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습니다. 그는 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단다. 그 말씀에는 어떤 부모라는 조건이 나와 있지 않다. 나는 그냥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명령에 순종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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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건을 붙여서 자격을 갖춘 부모는 공경하고 그렇지 못한 부모는 공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자격이나 조건을 따지지 말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 19:3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엡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