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11월 12일)

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11월 12일)

시온 0 369


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 기도문 (20231112)

 

예배 부름과 기원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70:4)

 

봉헌기도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진리로 밝힐 믿음의 기름을 준비하게 하셔서 온 세상이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해 주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잘 전해지며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복되고 존귀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저희는 깨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온 인류를 심판하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다가옴을 알면서도 사람들에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심판 앞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영혼들이 너무나 많음에도 그들을 향해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품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이제부터라도 깨어 복음의 빛을 세상이 비추게 하옵소서. 늘 깨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시고 순결한 신부로 주님을 맞이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107:9).”

 

목회의 기도

 

자비의 하나님! 가을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이때 왕 되신 주님께 예배하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반역과 불순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순종의 길을 가셨던 주님을 따르게 하시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버리고 신실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악의 유혹과 세상의 미혹을 이기고 주님의 재림을 깨어 준비하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강력한 능력의 기름 부음을 사모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말씀을 듣게 하셔서 능력 있는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이제는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 깨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시온의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린 모든 분 가운데 영원토록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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