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두 번째 주 기도문 (2024년 2월 25일)

예배 부름과 기원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시 22:23)

봉헌기도

우리의 찬송을 기뻐 받으시는 주님!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는 사순절에 우리의 시선을 오직 주님께만 고정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게 만드는 환경과 상황에서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내가 하루하루를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로 살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해 주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잘 전해지며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존귀하고 복되신 주님! 사순절을 맞이하여 모든 죄와 허물을 주님 앞에 진실하게 고백하길 원합니다. 우리가 정결케 되기를 누구보다 간절히 원하시는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진정한 회개의 길로 이끌어주옵소서. 우리 안에서 죄는 모두 버리게 하시고 날마다 더욱더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 믿음으로 충성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속량하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그의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 (시 111:9).”

목회의 기도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 사순절을 지내면서 주님만 더욱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주님만 더욱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만 더욱 따르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모두 마음은 원하지만, 육신이 약하여 자주 넘어집니다. 주님께서 성령의 권능으로 우리에게 거룩한 힘과 능력을 주셔서 우리의 소망대로 주님만 더욱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만 더욱 사랑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만 더욱더 온전히 따르는 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이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은혜와 사랑과 동행하심이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기 원하는 시온의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린 모든 분 가운데 임마누엘로 늘 함께하셔서 진정한 찬양을 드리는 예배자로 변화시켜주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