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관계 회복의 길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 관계 회복의 길

시온 0 1989

오늘의 아포리즘 (20211217일 금요일) - 관계 회복의 길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면 그 사람도 내게 상처를 돌려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모두 이상에서 멀어질 것이고, 나와 너 사이의 거리감도 깊어진다. 나와 상대방이 관계에 있어 현재 상태와 이상적인 상태 사이의 간격, 그 간격이 생기기까지 우리가 한 행동들, 이 때문에 서로가 주고받은 상처, 이 모든 것을 죄악이라고 일컫는다. 죄악은 나와 다른 사람 사이에 놓여 있는 벽 또는 거리감이다. 마침내 그 거리감을 좁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구해야 한다. 그 답이 바로 용서이다……. 아내와 나는 종종 내가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다투곤 했다. 그럴 때면 나는 아내가 내 잘못을 마음에 담아두며 벽을 쌓지 않기를 바라고 그 때문에 우리가 멀어지지 않도록 벽을 허물어주기를 바라며 용서를 구했다. 용서를 구하고 받을 때 우리는 진정한 용성와 관계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아담 해밀턴(Adam Hamilton)의 책 용서(Forgiveness)’ p. 20-21

 

이상적인 나와 현실의 나는 다릅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실재 내 모습은 다릅니다. 우리는 진짜 나와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자주 진짜 나를 외면합니다. 진정으로 용서받고 싶다면 진짜내 모습과 마주해야 합니다. 진짜 내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해야 합니다. 그때 진심으로 하나님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며 용서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진정한 관계 회복의 길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과의 벽을 허무는 길도 사람과의 벽을 허무는 길도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59:1-2)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1:23-25)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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