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경고 “한국인들은 매일 먹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를 모른다”

GMO경고 “한국인들은 매일 먹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를 모른다”

화도시온 0 5925

기사를 올려주신 팩트TV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인들은 매일 먹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를 모른다”

GMO추방공동대책위 강연회, “GMO 위험성을 전문가와 언론이 알리고 있지 않다. 시민이 알려야 한다”

 

【팩트TV】 한국은 부동의 GMO(유전자 변형작물) 수입 1위 국가다. 최근 들어 GMO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이 적극 제기되면서 세계 최대 GMO 종자개발을 주도하는 기업인 몬산토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전세계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이 열리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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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21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사진-고승은)

 

대표적인 초국적 기업인 몬산토는 현재 옥수수, 콩, 카놀라, 목화 등의 종자를 교배, 배양,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전 세계 GMO식품의 90%에 대한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기업이면서도, 막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다.

 

이 같은 GMO에 대한 우려는 GM작물 제초제인 라운드업(몬산토가 개발)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인체 내에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WHO의 세계암연구소는 글리포세이트를 2A등급 발암물질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GMO의 위험성에 우려하는 강연회가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GMO추방 공동대책위원회(준)이 주최하고, 김혜련 서울시의회 의원실이 후원했다.

 

“한국인들은 GMO를 쌀보다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의 저자인 오로지돌세네씨는 이날 강연에서 GM작물에 들어있는 글리포세이트에 대해 “가장 큰 문제는 항생작용이다. 이를 매일 먹으면 우리의 장이 깨끗하게 될 거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장속의 좋은 균들을 죽이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저서를 통해 한국에서 GMO를 수입하면서부터 34가지 질병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면서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르토닌이라는 뇌전달 물질을 결핍시켜 우울증을 유발한다. 그래서 자살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한국이 10년 넘게 자살 1위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피해야할 식품들로 콩기름, 카놀라유, 옥수수유 등 각종 식용유, 옥수수전분(대부분의 과자나 음료수 등에 들어감)이 들어가는 가공식품들을 대표적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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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중인 오로지돌세네씨(사진-고승은)

 

그는 또 선천기형아가 대폭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임산부의 고령화가 아닌 GMO가 문제임을 지적했다. 선천기형아는 지난 2005년 5,410명에서 2011년 11,04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나, 40세가 넘는 임신부는 전체 임신부의 고작 2.7%에 불과해 대부분의 선천 기형아가 증가와 고령 임신부 증가와는 무관함을 지적했다.

 

오로지씨는 한국인은 1인당 연간 평균 식품 GMO 45kg, GMO 첨가물 및 가공식품 25kg를 먹고 있어 총 70kg를 섭취하고 있다고 거론하며, 연간 쌀 1인당 소비량 65kg보다 더 많은 양을 먹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몬산토를 향해선 “엄청난 천재성과 상상을 초월하는 악마성을 가지고 있다. 사전공작을 철저하게 한다”고 질타하며 “유럽에선 글리포세이트를 3분의 2가 당장 금지시켜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에선 매일 먹고 있음에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몬산토가 정보조작, 유전자조작, 표시제 조작 등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몬산토의 전략은 GMO와 non-GMO를 구별하지 못하도록 하고, 특히 논쟁을 지속시킨다. 이는 담배회사들이 썼던 수법(담배가 건강에 해로운지, 해롭지 않은지 논쟁을 지속시킨 것)과 유사하다“고 목소릴 높였다.

 

그러면서 대안에 대해선 유럽처럼 GMO 완전표시제를 쓸 것, 학교급식에서 GMO를 금지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 러시아처럼 GMO를 원천 금지시키는 것 등을 거론했다. 그는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알리지 않고 있다. 시민이 알려야 한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의약품-화장품에도 쓰이는 GMO가 전혀 표시되고 있지 않다”

 

세계감자식량재단 이사장이자 ‘감자박사’인 임학태 강원대 교수는 지난 2014년에만 229만톤의 식용 GMO가 수입(대부분 옥수수와 콩)됐음을 거론하며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식용유, 간장, 된장, 고추장을 비롯, 라면 과자 등에도 전혀 GMO표시가 돼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GM 옥수수나 콩은 식용뿐만 아니라, 각종 의약품, 산업용, 화장품 등으로도 아주 다양하게 사용된다는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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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중인 임학태 강원대 교수(사진-고승은)

 

임 교수는 미국 농무성 조사결과, 1991년부터 2010년까지 20년동안 글리포세이트 제초제가 미국에서 약 65배 정도 증가했음을 거론한 뒤, 몬산토의 제초제인 라운드업이 살포될 때마다 생물의 다양성이 파괴되고, 잡초와 곤충들의 내성도 강해져서 슈퍼잡초, 슈퍼곤충, 슈퍼질병이 동반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인도에선 GMO 목화씨가 도입된 후 종자 값이 80배가 뛰고 농가부채로 27만명의 농민이 자살한 점을 거론하면서, 결국 GMO가 각국 농업을 말살시키고 있는 점도 거론했다.

 

임 교수는 특히 오로지씨의 저서인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를 통해 GMO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김종덕 경남대 석좌교수는 이른바 ‘소비자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농민들이 눈물 흘리지 않고 농사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농가소득이 평균 월 80만원에 불과하다. 월 4~50만도 못 버는 농민들이 수두룩하다”며 농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슬로우푸드 운동은, 소비자들이 함께 농민들과 농사짓는 것이다.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와 함께 하는 공동생산자가 되어야 농민들이 신나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친환경 먹거리를 적극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특히 “가정에서 아무런 조리를 하지 않으면 과연 식재료가 필요한가. 조리를 복원하고 확산시키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면서 “패스트푸드가 세계화되면서 비만도 세계화됐다. WHO는 비만을 21세기의 전염병이라고 했다. 특히 더 큰 문제는 조리하지 않도록 만든 것이다. 식품회사가 차려주는 음식에 의존해선 안 된다. 조리기술을 갖는 것과 갖지 않는 것의 삶의 질 차이가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5549&thread=21r09

 

 

식용 GMO(유전자 변형 생물)수입 1위 한국

한국인 1인당 연간 GMO 소비량이 45kg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데 된장, 식용유, 과자 등 가공식품의 원재료 70%가 수입산, 그중 80%가 GMO랍니다.

 

칠푼이 정부, GM(유전자 조작)쌀을 재배하고 상용화하겠다. 헐~

주식에 대한 GMO상용화는 세계 최초로 쌀이 무너지면 다른 작물이 GMO에 잠식되는 건 한순간입니다.

 

한국인들은 매일 먹고 있는 글리포세이트를 모른답니다.

GMO 재배에 빠질 수 없는 게 글리포세이트 라운드업 제초제입니다.

1974년 몬산토가 개발한 이 제초제는 모든 식물을 죽일 수 있지만, GM 작물은 죽지 못하는데 내성을 가지도록 유전자가 조작됐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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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O작물에 비행기를 이용 제초제를 살포하고 있는 모습

 

고엽제를 제조한 화학기업 몬산토의 과학자들은 라운드업이라는 아주 강한 독성의 제초제로 범벅이 된 화학물 폐기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박테리아를 발견했습니다.

그 박테리아에 유전자에 삽입해 강력한 제초제를 뿌려도 죽지 않는 콩을 만들어 냈는데 2년간 GMO를 먹은 실험용 쥐는 암에 걸렸으며 또한 생식기능이 사라졌답니다.

이에 과학자들은 GMO를 먹은 사람은 물론 그 아기의 유전자까지 변형된다고 경고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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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산토는 월남전 때 고엽제를 공급하여 월남의 정글을 초토화시켰고 또 제초제를 살포한 파월장병들에게 후대까지 온갖 질병에 시달리게 만드는 고엽제 피해자를 양산했습니다.

그 고엽제가 발전하여 제초제의 표준이 된 라운드압을 몬산토가 만들어 공급하고 있습니다.

몬산토는 이 라운드압을 살포하여 살아남는 박테리아의 미토콘드리아 진을 옥수수, 콩, 토마토, 면화 등 9가지 작물 200여종의 식물이 제초제로도 살아남는 식품을 생산하고 있죠.

 

미국에서 GMO옥수수는 사료인데 한국 사람은 가축일까요?

실제 미국, 일본에선 가축 사료용으로 사용 폴란드, 러시아 등의 국가조차도 금지인데 한국은 사람 먹으라고 식용으로 GMO를 수입합니다. 그러니 식용 GMO 수입 세계 1위죠. ㅉㅉㅉ

 

한국인이 먹는 간장, 식용유, 감자칩, 음료수속 과당 등 수많은 마트 가공식품에 GMO식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때 쓰인 고엽제와 발암성 DDT 살충제에 대해서도 몬산토는 끝까지 안전하다고 우겼으며 글리포세이트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농약 이라고 선전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세계보건기구(WTO)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글리포세이트를 2A등급의 발암 물질로 분류했죠.

 

이 글리포세이트 또한 GMO재배에 널리 쓰이는 제초제로 농작물의 세포까지 흡수되며 몸에 들어가면 중금속처럼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질병을 유발합니다.

GMO식품의 부작용으로 불임, 유산, 사산, 각종 암, 종양, 뇌성마비,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면역체계 결핍증, 내분비 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의 30%가 기형아였으며 가축들은 떼죽음을 당했답니다.

 

참고로 미국은 GMO완전표시제, 우리나라는 GMO 알려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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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종자를 잃어버린 나라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외환위기 이후 1998년 국내 1위 업체였던 홍농종묘가 세계 1위 채조종자 기업인 세미니스에 인수됐고 2005년 몬산토가 세미니스를 인수 합병했죠.

우리가 즐겨먹는 청양고추도 먹을 때마다 몬산토에 로열티를 지불하게 되는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이 지불한 해외 종자 로열티는 연평균 160억 원입니다.

이런 식으로 무, 배추, 토종 채소 50%, 양파, 당근, 토마토 종자의 80% 이상이 외국 기업에 매각이 되었습니다.

청양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시금치 등 몬산토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식량을 장악하면 세계를 지배한다.

미국은 일찍이 식량이 최대 무기가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전쟁과 석유로 막대한 부를 쌓은 미국의 록펠러 재단은 1980년대부터 GM 기술을 연구했는데 미국 정부는 GMO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죠.

2차 세계대전 이후 군수 산업이 하락세를 걷자, 식량과 유전공학 산업에 주목한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최대한 많이 파는 것이다.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는 식품의약국의 문제다.(세계 GMO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몬산토 대변인 필 엥글)

 

GMO추방공동대책위

GMO 위험성을 전문가와 언론이 알리고 있지 않다.

시민이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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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과 종로 일대에서 열린 2016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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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행사와 같은 날인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 이날 파리에서는 7천명의 시민이 모였다.

 

건강한 밥상 차리기

1. 굶어서 죽더라도 GMO는 먹지 않겠다.

2. 몸에도 환경에도 좋은 유기농산물 먹기

3. 직접 재배해서 먹기 등입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31696&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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