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 8차 해외 단기선교'(네팔 :2017.1.9~1.13) no.1

2017 '제 8차 해외 단기선교'(네팔 :2017.1.9~1.13) <첫날 :1월 9일(월)>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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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 8차 해외 단기선교(네팔)》(기간:2017.1.9.월~1.13.금)

 <첫날 : 1월 9일 (월)>no.1


「2017 네팔 단기선교단 12명」드디어 출발하다!

 

▶출발: 2017.1. 9.(월) 13:25 분 (KAL KE 695,INCHEON-KATHMANDU)

▶귀국: 2017.1.14.(토) 04:25 분 (KAL KE 696,KATHMANDU-INCHEON)

 

▶현지 인솔 선교사  :임근화 선교사(현지,​ 감리교 네팔연회 감독) 

 

​▶선교조직(단원 구성)

    ​단   장: 김정호 목사(화도시온교회 담임 목사)​

    부단장: 이충만 전도사(화도시온교회 교육전도사 / 기도회, 찬양, 교육, 안내책자 및 영상 제작)

    총  무: 김은영 집사 (여권, 티켓, 일정 안내, 조직 운영 실무)

    회  계: 박송미 자매(행정 및 방문교회 물품구입, 촬영 실무)

    단  원: 박희경 장로(재무부장,조직 운영, 재정 및 섭외 실무 총괄)

            한재철 장로(문화부장)

            김재규 장로(원로장로)

            박정자 권사(여선교회원), 이정혜 집사(여선교회원)

            박지원 자매(청년회원,대학생), 김혜빈 자매(청년회원,대학생), 김한영 군(청년회원,대학생)

                                                                                                  -이상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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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 소개:

   1. 교회 출발 -10:00

   2. 공항도착(예정) -11:00

   3. 탑승 수속(완료 예정)- 11:30_11:40

   4. 탑승 (예정) - 12:25

   5. 출발 예정 시간- 13:25

   6. 카트만두 공항 까지 소요 시간: 약 8시간

   7. 네팔 카트만두 도착(예정)- 2017.1.9(월) 21시 10분(현지시간)

   

▷여행 스케치:

  드디어 출발이다.

  얼마나 고대하고 기다렸던 '해외선교(8차) 여정'이었던가!

 '교회 창립 100주년(2005년 11.17) 기념 예배'의 감격 속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부르심!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2005.11.28~12.2 (필리핀 캠티뇨 시온교회 기공예배) 가 첫 발걸음이었다.그리고 3개월 후,

 2006.3.14 (필리핀 '캠티뇨 시온교회' 봉헌)이 첫 해외선교의 열매가 맺혔다.

 2007.1.20~1.27 (네팔 '달빛학교','소망의 집'고아원 방문)이 계기가 되어,이듬해인

 2008.2.21 (네팔 '삐라하니 교회'봉헌),

 2010.2.1 (네팔 '홀리호프 교회'봉헌),

 2011.11.9 (네팔 '경거너갈 교회'봉헌),

 2013.2.24 (라오스 '드림스쿨'기독교 학교 2개 교실 봉헌/이준상,배명희 선교사 부부 시무),

 

      ※사실 교실이지만, 그것은 '교회'이다. 라오스는 당시 '교회'건물을 지을 수가 없었고, 예배도

          밖에서 망을 보면서 숨어서 드릴 상황이었다. 건축비도 교회(2개) 건축비와 맞먹는 금액이었다.

 

 그리고 5년 만에 '해외선교(8차) 여정'이니 어찌 설레이지 않겠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네팔을 짝사랑(?)'하시듯 우리를 부르시는 걸까?

 때로는 그런 생각을 가질 때가 있었다.

 

 2017.1.10 (네팔 '아비나스 교회'봉헌 예정),

 2017.1.11 (네팔 '하이 리바이벌 교회'봉헌 예정),

 2017.1.12 (네팔 '버랄단다 교회'봉헌 예정).

 우리 교회에서만 6번째 교회봉헌이다.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지난번 '삐라하니 교회','홀리호프 교회','경거너갈 교회' 봉헌 때

 현지 안내를 맡아 도움을 주셨던 '이해덕, 조현경 선교사 부부'가 운영하는 '치트완 소망의 집'선교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한국 교회에서 '네팔 선교교회 건축 봉헌'한 통계가

 총 66건이었다. 그 중에서 강화교회에서는 '내리교회 3곳'과 '화도시온교회 3곳'이 포함 되어 있었다.

 

  2017년 통계까지 합하면 화도시온교회 3곳까지만 해도 69곳이 된다.그 이외의 선교단체가 한 둘이 아닐

테니까 100곳은 훨씬 넘을 것 같다.아니 200곳도 넘을지도 모른다.

 과히 '하나님의 네팔 짝사랑(?)'이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소망이 엄마(조현경선교사)'의 '선교 일기장'를 읽어 내려가다가 2015년 4월 25일 발생한

 지진 사태에 대한 일기 중 '네팔 지진으로 아수라장'- '잔인한 4월'(2015.5.6일자)을 읽고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고민에 잠기게 되었다.

 

《소망이 엄마일기장 》

<제목:네팔 지진으로 아수라장>....... '잔인한 4월'............<소망이 어머니/2015.5.6>

 

 2015.4.25 낮예배를 드리는 12시경.

 땅이 흔들리니 모든 아이들이 부아(남편,이해석 선교사)만 바라봤다.부아가 밖으로 나가라고 하니

 모두 밖으로 나갔다.잠시 조용해져서 다시 들어와 예배를 마쳤다.

 여진이 계속되어 이틀동안 운동장에서 잠을 잤다.

 

 KBS tv '세계인'프로그램 PD가 촬영도우미 제의해 와서 카투만두로 갔다.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신두팔촉'지역재난 현장에 내려왔다.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듯,재난 당한지 6일 동안 정부에서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네팔 정부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주일 예배를 드리다 많은 교회 성도들이 소천했다.밤에 지진이 났더러면 더 큰 인명피해거 날 뻔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카투만두로 취직하려 올라온 사람들이 60만명이나 세상을 떠났다.

 5층건물이 무너져 45명이 사망했는데,그 4층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 중 17명이 사망했다.

 그 목사님은 평소 예배를 드리다 '천국가게 해 달라고'기도 했던 분이라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날도 '천국과일 따먹는 꿈'을   꾸었다고 했다.

 5월 5일까지 사망자 :7,366명,

                  부상자: 14,731명

                  완파가옥수:160,786채,

                  학교건물파괴:16,000동

'아,하나님 어찌 이런 일이....'기도가 나오지 않는다. <생략> 

 

그래서 하나님께서 '화도시온교회(우리를)를 급히 네팔로 부르셨나 보다' 라고 생각하면서

1주일간 비워 있을 방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빠뜨린 것은 없나,보일러는 껐나,가스는 잘 잠겄나.

확인하고 거실 출입문에서 '예수님 사진 액자(하늘을 우러러 기도하시는 얼굴)'를  마주 바라보고 섰다.

 "예수님,잘 다녀오겠습니다......아니,참 같이 동행해 주실 거죠? ㅎ ㅎ! "

 속으로 웃으며 바깥문 자동 자물쇠를 누른다.

 

 모두들 모였다.박종수 권사님 마당에서 김정호 목사님께서 출발 기도를 하셨다.

 짐은 박재호 권사님께서 트럭에 다 싣고,교회 승합차는 김근석 장로님께서 운전석에 앉으셨다.

 최규수사모님,박돈주 장로님,전형찬 장로님...등 배웅나온 분들의 인사를 받으며,

 10시30분 예정보다 30분 지연되어 차는 출발했다. 10분도 채 안 걸려 차는 초지대교를 넘고 있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하니 11시 10분 쯤 되었다.김장로님께 얼마나 밟았냐고 물으니 '140 쯤요!' 별로

 대수롭잖게 툭 던진다. 짐차가 20분쯤 후에 도착예정이어서 출국 단체 사진을 한장 찍었다.

 

  <사진 1:인천국제공항 도착(출발 첫날,2017.1.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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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공항도착 선교단원 모습-인천국제공항(2017.1.9)>

                                                                                             -박희경 장로님,트럭타고 털털거리고 달려오는 중/

                                                                                                                      이충만 전도사님(이번 여행 중 영상 담당)-

 

 

12시 25분 쯤 모든 단원들  출국 심사를 마치고, 6번 BOARDING GATE에 자리잡고 앉았다.

여유 시간이 있어 화장실을 다녀오고,아까 찍은 사진을 카톡으로 '시온성가대 가족'에게 전송했다.

 즉각 '잘 다녀오세요.'반응이 날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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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 :탑승직전 선교단원 모습-인천국제공항(2017.1.9)>

                                                                                          -이충만 전도사님,셔터 누르고 빨리 오세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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