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 8차 해외 단기선교'(네팔 :2017.1.9~1.13) no.2

2017 '제 8차 해외 단기선교'(네팔 :2017.1.9~1.13) <첫날 :1월 9일(월)>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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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 8차 헤외 단기선교(네팔)》(기간:2017.1.9.월~1.13.금)

 <첫날 : 1월 9일 (월)>no.2


「KATHMANDU 공항에 도착하다 ​」

 

  계약기간이 끝나서 돌아가는 네팔 근로자들,히말라야를 찾아 가는 겨울 산악 등산객들,

그리고 방학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는 일반 여행객들로 비행기는 빈 좌석이

없었다.관광수입이 국가 최고의 수입원인 네팔의 실정을 짐작할 수 있는 현상이었다.

12명 우리 선교단을 태운 KE 695편 대한항공은 13시 25분 예정대로 KATHMANDU 네팔을 향해

INCHEON 공항 하늘 위로 솟구쳐 올랐다.

 

▶【네팔(Nepal)이란 나라

  Ne(그 지역의 '수호신 이름')

  Pal('보호'의 뜻)

  2006년 국가 공식명칭:'네팔왕국'

  2007년 1월 15일 :왕정이 종식 됨.

  2008년 5월 28일 :'네팔 연방공화국'(수립공식 선포)

  ※2017년 현재 가장 최근에 세워진 '민주공화국'이다.

 영토 :147.181 km2    인구:약 3,000만명

1인당 GNP(1016년 통계):1,315 $(세게 77위) 

기후: 몬순 기후 (건기:10월~5월, 우기:6월~10월)

지형:1)고산지대-빙하형성 지대,관광자원 형성 2)언덕지대-   3)습지대(평야지대)-고온다습 평원지대

 <8,000m 이상 주요봉>

1)에베레스트(8,844m)   2)칸첸증가(8,586m)     3)로체(8,516m)     4)마칼루(8,462m)     5)초오유(8,201m)

6)다울라기리(8,167m)    7)마나슬루(8,163m)    8)안나푸르나(8,091m)

 

종교:흰두교(81 %),불교(11%),이슬람교(4%)

※힌두신은 3억 8천만 개(범신론)나됨.윤회(Samsar)와 전생 업보(Karama) 믿어.

 평균연령:20세(65세 이상:3.7%밖에 안됨)

 ※ '행복지수' (2016년 UN이 정한 157개국)랭킹

  1위(덴마크) 2위(스위스)  3위(아이스랜드)  4위(노르웨이)  5위(핀란드)  6위(카나다)   7위(네덜란드)   8위(뉴질란드)

  9위(오스트렐리아)   10위(스웨덴)  13위(미국)  16위(독일)  23위(영국)   32위(프랑스)   34위(대만)    53위(일본)

  58위(한국) 83위(중국)   107위(네팔)   157위(브룬디,Brundi)  / 158위(북한,un의 조사대상에서 빠짐) 

 

네팔(Nepal)을 나는 2008년 '치트완 소망의 집/달빛학교(이해덕,조현경 선교사)' 방문 (삐라하니 교회 봉헌) 후 두번째

찾는 것이다. 나는 32 H 좌석을 찾아 앉았다.오른 쪽 창가에 네팔인 으로 보이는 난자가 웃음을 띄고 맞이한다.

 내가 "하이! Good Afternoon."하니까 ,"안녕하세요."하는 것이 아닌가? "한국말 잘 하시네!"내가 다시 말을 걸자,

"저 한국에 4년 있었어요."한다.

"지금은 계약이 끝나 내팔에 돌아가 있지만,동두천에서 가구 공장에서 일했어요.결혼도 하고 애기(딸)가 50일 되서

애기 보러 왔다가 다시 귀국하는 길"이라고 유창하게 한국말을 구사한다.비행기는 벌써 남해를 지나 남중국 해상의 공해상

공을 나르고 있었다.

 "What's your name?"한국어를 써야할 처지인데 불쑥 영어가 튀어나왔다.

 " Shalik(샬릭) Ram(람) Shurestha(쉬레스타) "라고 스펠링을 써준다.Shurestha(쉬레스타)는 성(姓)이고 나머지는

이름이란다.아내(정보람)와 동두천누교회에서 만난 이야기,가족이야기,나이(33세)이고 한국에 가게된 이야기,부모와 형제(3명)

이야기,네팔에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2등 한 이야기,학교 다닐 때 열공한 이야기,담배 술 전혀 안 한다는 이야기,결혼 전 순결지켜,네팔에서 현지 선교하고 싶다는 등 지루한 줄 모르게 이야기는 이어졌다.지금은 네팔에 한국어 학원('Roan Korean

Center')내고 학원장일을 한다고 한다. 비록 한국에서 근로자로서 힘든 일을 했지만,그의ㅡ 표정에서 성실하고 근면하고,학구열이 있고,무엇보다도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는 모습에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앞으로  Shalik(샬릭)은 네팔에서 학원 전도 사역자로 쓰임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이런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2015년 네팔 지진이 났을 때,임근화 선교사님과 지진 현장에서 함께 지냈고,이해덕,조현경 선교사님은  '치트완 소망의 집과 달빛학교'에서 뵙고 잘 안다고 했다. 

어느덧 8시간 바행 후 KAL KE 695기는 ' KATHMANDU '공항 상공에 도착하고 있었다.  기장은,

"우리 비행기는 잠시 후 ' KATHMANDU ' 공항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승무원이 자세를 고치고 안전벨트를 하라고 지시했다.이륙할 때와 착륙할 때는 긴장하게 된다.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안전한 비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정말 기류에 큰 흔들림 없이 편안한 여행이었다.비행기는 사뿐히 활주로에 내려앉았다.

현지 시간으로 밤 8시 20분(한국시간: 11시 35분).Shalik(샬릭)은 먼저 짐을 찾아 나에게 손을 흔들고 사라져 갔다.이해덕 ,조현경 선교사님께 나와 자기의 얼굴 셀카 사진을 보내 알리겠다고 약속을 했다.잠시의 만남이지만,그의 행운을 마음 속으로 빌었다. 

짐을 찾고 밖으로 나와 ' 임근화 선교사님 '(Bishop Immanuel Lim)을 만났다.선교사님을 처음에는 못 알아봤다.왜냐하면

예상했던 선교사님의 인상이 너무나 예상밖이어서 놀랐다. 승합차에 짐을 싣고(차 지붕 위),숙소인 ' KATHMANDU

감리교 선교센터'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도착하니 12:00 가 넘었다.피로가 파도처럼 밀려왔다.



  <사진 3:선교단이 첫날 묵은「 KATHMANDU 감리교 선교센터」(2017.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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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4: ' KATHMANDU 감리교 선교센터'(간판은 설치할 수 없다)2017.1.9 .현지시간 자정>

 

밤 12시가 넘었는데,임선교사님은 우리를 위해 간단한 식사를 마련해 주셨다.사모님도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방을 정해 짐을 풀고 첫째날 묵상은 각자 침상에서 기도하기로 하고,냉기 가득한 침대 속으로 들어 갔다.체온이 이불 속에서

난방 역할을 해줬다.잠은 봄날 양지볕 병아리처럼 쉽게 찾아왔다.

 그래도 네팔에서 이정도의 시설(4층 건물에 강의실과 숙소,조리실과 식당 등)을 갗춘 Guest House를 나는 미처

상상도 못했다.

 내일 아침 기상은 07:00다.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2)」묵상하면서 꿈나라로 떠났다.

오늘 하루를 감사드린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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