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오후예배 설교 抄 5) '하나님의 얼굴'
<주일오후예배 설교 抄 5)> (2018.9.9)
본문 : 창 32 : 27~ 32
제목 : 하나님의 얼굴 5)
설교 : 손운산 목사 (전 이화여대 교수)
3.브니엘-'하나님의 얼굴'
▶<3-2>이스라엘과 브니엘 이름을 주심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한 야곱은 그 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고 지었
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았어도 생명을 보전했다는 의미입니다.앞에서<계속>
인생의 후반기를 살아갈 때,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성경에 몇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을까요?
1.한번 2.두번 3.무수히 많이 4.못들으셨다.
정답은 <2. 두 번> 입니다.
처음 한번은,
막 1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곧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오심을 보셨을 때였고,
이 때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생의 전반부였다.
또 한번은,
마 17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눅 9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
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십자가를 지러 가시기 전 변화산에서 생의 후반부에서 들으셨습니다.
<질문을 또 하나 하겠습니다.>
두 번 다 똑같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이 말씀입니다.
우리도 남은 인생 후반부에서 이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요?
물론 들을 수 있지요.
제가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요?
'구하라 주실 것이요'(마7:7) 주신다고 했잖아요.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얻으리라(마 21:22)
믿고 구하는 것.그것이 기도의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말씀하셔야 듣지요.하지 마시고 하나님깨 기회를 드리세요.
기도하세요.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을 들려 주세요.
기도했으면 기다리세요.언제까지냐구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씀을 들려 주세요.
그래도 안 들리면,
송구영신 예배,새해 첫날까지 기다려 보세요.
혹시 1월 1일 새벽까지 못들으셨다면,저에게 연락하세요.
그럼 제가,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뜨겁게 진하게 사랑합니다'
가슴 찡하도록 해보세요.부끄럽지만 가슴 찡하게 기도했는데
못들었다.그럼 열배 더 뜨겁게 진하게 매달려 보세요.
응답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그것이 올바른 '믿음의 자세'입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