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운산 목사'

<주일 설교 抄 1)> '손운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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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抄 1)> (2018.9.9) 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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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抄 > (2018.9.9)

본문 : 창 28 : 10~ 19 

제목 : 하나님의 집1)

설교 : 손운산 목사 (전 이화여대 교수)


<1. 들어가기>

잘 지내셨습니까? 두 번째 시온교회에 왔습니다. 

찬양대 찬양 잘 들었습니다.어떻게 그렇게 잘 하세요?

벼가 많이 익어가고 있는 모습하며,가을이구나 ! 계절이 주는 풍요를 느낍니다. 

강화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고향에 온 것 같아 좋습니다.


<예화(例話)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어느 곳에 가난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가진 땅에 적어 가난했지만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와 함께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열심히 일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아름다워서

밭에서 일하는 농부를 찾아오셨습니다.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정직하게ㅡ살고 ,열심히 어머니를 잘 섬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구나.그래서  내가 네 소원 1가지를 들어 줄테니까 무엇이든지 말하여라."

농부는 고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여러가지 소원이 있는데 딱 1가지만 말하라니까

고민이 됐습니다.

고민 끝에 농부는,

"1주일만 시간을 주세요."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농부는 늙은 어머니께 말씀을 드렸습습니다.

그랬더니,어머니께서는소원한 가지를,

"내가 평생을 세상구경 못하고 살아왔는데,눈을 뜨게 해 줬으면 좋겠다"

하시었습니다.어머니가 시각장애셨기 때문입니다.

농부는 어머니를 위해서 그 소원을 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소원한가지를 ,

"아니,우리가 10년 씩이나  아이를 갖지 못해 어머니께 효도를 못하고 살고 있는데,

아이를 낳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농부는 ' 그도 그렇구나 !'하면면서 더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어머니의 소원을 들어드리자니

아내의 소원을 못들어 주게되고....아내의 소원을 못 들어 주면 대가 끊어지고,그러면 조상들

한테 욕이 될 것 같고...

 그래서 마을에서 가장 연세가 많고 지혜가 높은 어른을 찾아갔습니다.

"하나님께 이렇게 아뢰거라.우리 어머니의 소원은 손자가 쌀밥 먹는 모습이 보고 싶어하시니

그것을 이루어 주세요"

하나님께서 손자도 주시고,쌀밥도 먹게 해주시고,쌀밥 먹는 손자를 보게하시니 장수의 복도

주셨다는 이야기입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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