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장로님 - 카네기홀 연주여행 4일 (하버드, MIT대학교 방문)
카네기홀 연주 여행<4일>2016.9.20(화)-하버드대학교 방문
▶조식 후,10 :00 a.m. Paramus Hotel을 출발했다.보스톤(Boston)까지 4시간 거리다.
맑게 갠 아침,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버스는 푸른 언덕을 넘고 넘어 코네티컷주 애팔래치안 산맥(Appalachian Mts)
을 오르고 있다.흰구름이 흩날리는 하늘은 드높고 맑다.경쾌한 아침이다.
10시에 출발하여 11시 휴게소(Rest Eara)에 들려 잠시 쉬고 또 달린다.
현지 가이드(강승식씨)의 달변이 쏟아진다.오늘 주제는 '미국 유학생 실태' (4부류)에 대해서다.
<제1부류= 10명 중 2명>: 부유층 자녀.똑똑하고 열심히 유학생활에 충실.처음 계획대로 실천 <성공하는 부류>
<제2부류= 10명 중 2명>: 부모 경제능력 없어.악을 써 가면서 고생하면서 노력형.<성공하는 부류>
<제3부류= 10명 중 2명> : 처음 출발은 좋아.그런데 해도해도 안 돼.운동도,공부도, 머리 좋은 아이들은 계획을 바꿔.
제일 잘 된 케이스(골프강사증 획득!) <실패하는 부류>
<제4부류= 10명 중 4명> : 개 망종들(가이드 말투).왜 유학 왔는지 모르는 놈들.돈이 얼마나 많은지 .조지 와싱톤,룸싸롱,
벤츠 500,700 가지고 싸 돌아다니고 그러다 망가지죠.
1)자기 친척집 거주 유학(실패할 확률 70~80%) :
걱정하지말아 내가 다 봐 줄께.(x) 한국 싫어.한국 사람 싫어.이런 족들(x)
2)미국 대학이나 보내려구요.(이런 류의 집안 아이들 공부할 애가 아님)
3)유학원에 맡겨버려(홈스테이,좀 지내다 바꿔 줘요! 이런 류의 아이들 실패확률 높아)
4)신문보니까 기러기아빠 되어서 하버드대학 보냅시다.(제일 바보다. 99% 실패 가능성)
가정도 깨져.
▶13:00 보스톤에 도착 현지 스타일 미국식 점심식사하다. Home Town Buffer
촬스강을 끼고 (Charlse River) 남쪽은 '보스톤시' 북쪽은 '캠브릿지시'이다.
하버드대학교 MIT Uni.는 북쪽 캠브릿지시에 있다.
▶아이비 리그(Ivy League) 8개 대학 :브라운(Brown),콜럼비아(Columbia),코넬(Cornell),다트머스(Dartmouth),
하버드(Harvard), 펜실바니아(Pennsylvania),프린스톤(Princeton),예일(Yale)
Ivy(아이비): '담쟁이 덩굴'을 의미한다. 고풍스런 건물과 담장이 덩굴의 크림슨색(벽돌색)이 공통인 대학을 상징한다.
League(리그):1954년 미식축구 리그전을 개최한데서 그 유래가 되었다.모두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학들이다.코넬대학(Cornell)만 제외하고.
▶Ivy League 친선경기는 지금 없어졋다.
<이유> 1.부정선수 입학 문제가 발생했다.
2.학생들의 성적이 모두 떨어졌다.
▶미국에도 이런 미신이 있다.
-'동상 왼쪽 발을 만지면,집안에서 손자가 Harvard에 입학한다.'그래서 너도 나도 왼쪽 발을 만져 그 쪽만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Harvard 동상에 얽힌 3가지 거짓말.Mystery라고 나는 명명한다.
1.설립연도 :1638(x)-1636(o)
2.설립자(Founder) :동상의 얼굴이 John Harvard가 아니다.졸업생 중 유능한 청년을 조각했다.실제 설립자
John Harvard라면 나이가 지긋한 모습이라야 맞다.
3.John Harvard가 설립자가 아니다.1638년 31살로 사망한 Harvard 목사가 소장했던 책(400여권)을 기증한
공로를 기려 Columbia College로 교명을 바꾼 사연이 있다.
설립은 1636년 주정부(매사추세츠)에서 기금(400파운드)을 설립기금으로 마련하여 출발했다.
그 후 부동산업으로 사립의 명문(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대학)으로 발전했다.도서관 수만 97개,박물관,천문대까지
보유하고 있다.
▶<유명한 일화 한가지>
재학생 중 책벌레가 있었다.그는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을 정도로 많은 책을 읽었다.그는 1907년졸업을 했다.
그후 5년 뒤 1912년 부모님과 함께 유명한 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를 타고 프랑스의 '쉘부르'와 아일랜드의 '퀸스타운'
을 거쳐 미국 뉴욕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그러니까 정확히 1912년 4월 14일 북대서양 뉴펀들랜드 남서쪽 640km에서
빙산과 충돌 2,200명 승객 중 1,513명이 배가 침몰하여 사망(711명만 생존)했는데, 가운데 그와 아버지도 있었다. 그의
이름은 '와이드너(Widener) 였습니다.어머니만 생존했습니다.
혼자 살아남은 어머니는 '아들의 하버드대학 사랑'을 떠올리고 모든 재산을 하버드대학교에 기부했습니다.그렇게 설립한 것이 '와이드너 도서관(Widener Library)'입니다.기부 당시 어머니는 학교에 조건을 달았는데,
1.입학생은 졸업전까지 25m 이상 수영을 할 수 있을 것.(대서양에 아들을 빼앗긴 어머니의 고통과 슬픔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하버드대 도서관에는 1,500만 권의 책이 97개 도서관(5분의 1은 '와이드너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는 서울에 있는 모든 대학의 책보다 많은 수입니다.( '와이드너 도서관의 책을 흝어보는 데에만 80km를 걸어야 합니
다.) 이 도서관은 학생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출입할 때에는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는 데,공항 검색대와 유사합니다.
도서관 중앙에 '전쟁 사망자 기념 추모비(Memorial)'가 새겨져 잇어 매년 졸업식을 이 도서관 앞에서 거행한다고 함.
▶MIT Uni.를 가다. Harvard Uni.에서 나와서 가로수길을 따라 조금가면 거대한 대학건물이 길가에 있다.건물에 뚫린 문이 그냥 MIT Uni. 건물이자 교문이다.
▶MIT의 특징은 '학생들의 공부에 모든 재정을 쏟아붓고 있는 대학'이라는 것이다.
에를 들어 학교 기물을 파손하면 퇴학당합니다.그러나 공부를 하다가 망가드렷을 경우에는 실수로 인정 벌을 받지 않는
다는 것이다.
건물안으로 들어 갔다. 강의실이다.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유리창 너머로 보인다. 정숙해야 한다.
MIT도 Harvard처럼 건물 중앙에 '전쟁 희생자 추모관(Memarial)이 있었다.남북전쟁 때,베트남 전쟁 때,중동 전쟁 때,
그리고한국 전쟁 때 전사한 기념비가 벽이 있었다. 우리는 모자를 벗고 엄숙하게 벽 앞에 섰다. 그리고 기도를 드렸다.
▶MIT Uni.에서 보스톤 쪽을 바라보면서 '촬스강(Charlse River)'을 건너 보스톤 시가지 모습이다.
▶미국-카나다 국경이다. 휴게소에 들렸다.
▶호텔 '레디손(Radisson)'머물다.
▶여행 4일째를 마감한다.
내일은 '보스톤에서 몬트리올'로 카나다 국경을 넘어간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감사하고 잠을 청한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