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 드디어 기독교 역사 기념관이 생겼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니 강화 개신교 유물보다 성공회 유물들이 더 많았습니다. 이제 시작하니 첫 술에 배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많은 다양한 유물들과 자료들이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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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자료 중에는 화도시온교회 박희경 장로님께서 기증하신 박기천 목사님의 유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강화 기도교 역사 기념관 로비에는 '성령의 땅 강화​'라는 커다른 글씨가 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글씨를 보는 순간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강화 기독교 역사 기념관 건립을 계기로 다시 강화 땅에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임하게 되길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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