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강화도 겨울산책 1) 보충 설명 (마리실버힐 박정자 권사)
마리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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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21:10
1. 후포삼거리
옛 부터 이곳은 “노루메기”라 하였는데 큰길 건너편 안골마을에서 내려다보면 노루 목 같이 생겼다 하여붙여진 이름이란다. 노루메기 앞으로 보이는 바닷물은 빠르고 세게 들고 나기로 이름 높다. 지금 넓지 않은 이곳은 강화밴댕이 식당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식당 길을 따라 계속 가면 왼편에 옛날 선착장이 나오고 이곳을 “후포(뒷포구)선착장”이라 부르게 되었다. 1970년대 초까지 만해도 후포선착장에서 인천항으로 가는 정기선이 있어 우리 4식구가 이용한 경험이 있다. 당시에는 물때 따라 인천항구 앞바다에서 몇 시간씩을 기다려 물이 들어오면 인천항으로 입항하기도 하였다. 이런 자연 현상의 위대한 경험이 강화인으로 살아가는 지금도 추억으로 남는다.
2. 해안도로
【강화】 강화 해안순환도로
▶ 1단계 갑곶리∼광성보(9.05㎞) 1999년 5월 개통 :
왕복 2차선 강화해안도로 1단계 공사는 착공 3년만에 개통하였다. 이 구간의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강화읍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마니산, 초지진, 전등사, 함허동천 등 강화 남부권의 유적지를 찾을 수 있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되었다.
▶ 2단계 (갑곶리 인삼센터 ∼ 월곶리 연미정 ~ 송해면 당산리 ) 15㎞ 개통
▶ 3단계 (내가면 외포리 ∼ 화도면 내리 ) 9.5㎞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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